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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호] 감염병 예방으로 건강한 추석연휴 보내기(손현진 부단장)

작성자 : 관리자 게시일 : 2017-09-28

조회수
1313

첨부파일 : 첨부파일전문가칼럼(2017.10월)_손현진부단장.jpg  (다운로드 횟수 : 11)

전문가 칼럼(2017년 10월 호)

감염병 예방으로 건강한 추석연휴 보내기 

글쓴이: 손현진 부단장
예방의학 전문의
부산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

  추석연휴는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가거나 해외여행을 가는 등 인구이동이 많아지는 기간으로, 집을 떠나 여행을 하게 되면 개인위생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감염병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고, 인구이동이 많다는 것은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쉽게 전파 또는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감염병 예방에 더욱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 주의해야 할 감염병 세 가지를 들자면 첫째는 식중독이고, 둘째는 성묘 등 야외활동 시에 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할 수 있는 가을철 열성 감염병이며, 셋째는 해외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이다. 특히 이번 연휴는 길기 때문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 많아 해외여행 전후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더 각별히 요구된다.
  평소보다 많은 가족이 모이는 추석에는 음식도 풍성하게 장만하게 되므로 보관할 장소가 부족해서 상온에 장시간 놓아두는 경우가 있는데 아직은 날씨가 더워서 상할 우려가 크다. 따라서 상하기 쉬운 음식은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하며, 식재료는 유효기간을 확인한 후 사용하고, 과일과 채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거나 껍질을 벗겨 먹고 생선과 육류는 속까지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또 음식을 조리하거나 먹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식중독의 대표적 증상인 설사를 하는 사람은 음식 특히 여러 사람이 나누어 먹는 음식을 조리하지 말아야 한다.
  가을철 열성 감염병 예방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성묘나 추수, 나들이를 할 때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긴 옷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풀밭 위에 앉을 때는 반드시 돗자리를 깔고 앉고, 특히 여성의 경우 풀숲에서 용변을 보는 것을 삼간다. 야외에서 돌아온 후에는 입었던 옷은 잘 털어서 세탁하고, 샤워를 하면서 진드기 물린 자리가 없는지도 꼼꼼히 살피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갑자기 열이 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서 열성 감염병 여부를 확인한다.
  추석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방문하고자 하는 나라에 유행하는 감염병을 미리 확인해서 필요한 사전 조치를 하고 가는 것이 좋은데 국가별로 유행하는 감염병과 관련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유행하는 감염병은 동남아에서는 콜레라와 장티푸스, 말라리아, 유럽에서는 홍역, 중남미와 아프리카에서는 황열, 콜레라, 장티푸스, 말라리아 등이 확인된다. 
해외여행 중 감염병 예방수칙을 여행 전과 여행 중, 여행 후로 나눠서 설명하면, 여행 전에는 확인한 감염병 유행 정보에 따라 만약 예방접종이 필요한 경우라면 면역형성기간을 고려해서 출국 2주 전에는 필요한 예방조치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여행 준비물로 알코올이 함유된 손소독제나 모기기피제, 긴 옷, 상비약 등을 준비해 갈 것을 권한다. 
여행 중에는 길거리 음식은 먹지 말고, 가능하면 페트병에 포장되어 판매하는 물을 사서 마시는 것이 안전하며, 여행 국가가 더운 나라라면 모기장이나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끝으로 여행을 다녀온 후 열이 나거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고, 최근 방문한 국가와 지역을 꼭 알려 주어야 의료진이 해외에서 발생한 감염병에 걸린 것인지 여부를 신속히 확인하여 조치할 수 있다. 이런 감염병 예방수칙들을 잘 지켜서 건강한 추석연휴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