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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호]전문가가 알려주는 예방법(이정민 부산광역시 감염병관리과 감염병대응팀장/의사)

작성자 : 관리자 게시일 : 2024-10-16

조회수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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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알려주는 예방법
(이정민 부산광역시 감염병관리과 감염병대응팀 팀장 / 역학조사관 / 의사) 

기온이 낮아지면 식중독 위험도 낮아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오히려 겨울철에 증가합니다. 특히 ‘겨울철 설사병’, ‘겨울철 식중독’으로 불리는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에서도 생존할 수 있어서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이며 단 10개의 입자로도 감염시킬 수 있을 정도로 전염력도 강해서 어린이집, 학교와 같은 집단생활에서 쉽게 집단발생으로 이어집니다. 증상은 갑자기 구토, 복통,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한 후 48~72시간 동안 지속되는데 소아는 대부분 발열과 구토가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예방백신이나 특화된 치료법이 없으므로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평소에 손을 자주 씻고, 용변 후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물은 끓여 먹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되 굴이나 어패류 등 수산물은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한 후 조리해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등원이나 등교를 하지 말고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하며 환자가 쓰던 물건 및 환경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전파를 막고 건강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부산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  사진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