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전문가 칼럼

  • HOME
  • 발간 자료
  • 전문가 칼럼
작성자 게시일 조회수의 정보를 제공하는 [2024년 5월호]전문가가 알려주는 예방법(김계형 부산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의 상세페이지입니다.

[2024년 5월호]전문가가 알려주는 예방법(김계형 부산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

작성자 : 관리자 게시일 : 2024-04-30

조회수
35

첨부파일 : 첨부파일전문가가 알려주는 예방법_2024년 5월.PNG  (다운로드 횟수 : 2) 첨부파일전문가가 알려주는 예방법_2024년 5월.pdf  (다운로드 횟수 : 5)

발행처: 부산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

전문가가 알려주는 예방법_2024년 5월
(김계형 부산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 / 부산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겸임교수) 

최근 백일해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감염된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이나 기침을 할 때 배출된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감염병입니다. 1명의 백일해 환자가 12명-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 강해서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백일해의 증상은 초기에는 콧물, 기침, 미열 같은 경한 증상으로 시작해서 기침이 점차 심해지면 기침 끝에 ‘흡’하는 소리가 나는 발작성 기침으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백일해 유행 시기에는 가벼운 증상이라도 놓치지 말고 병원에 가서 정확하게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백일해는 영유아기 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되어 있어 대부분의 아이들이 예방접종을 하지만 연령이 증가하면서 영유아기에 접종한 백신의 효과가 감소될 수 있으므로 기본 접종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고 제때에 추가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예절과 같은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도가 필요합니다. 사진0